나는 커피를 좋아한다.
하루에도 몇 잔씩 마시는 커피였지만
불면증이 오고 수분이 더 부족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아
하루에 최대 2잔 정도만 마시려고 한다.
그래도 아침에 정신을 깨기 위해
아메리카노는 어느덧 필수가 돼버렸다 T_T
커피를 아예 안 마시는 사람은 공감이 안 되겠지만
나 같은 커피 마니아들에게 한 달 커피값도 무시 못하는 금액.
그래서 회사나 집 주변에 저렴한 커피를
찾아보곤 한다.

평촌 에이스 하이테크시티 건물에 위치한 카페
블루버드
예전부터 가볼까 말까 하다
방문해 보았다 :)

오픈 시간부터 오후 2시까지
그러니까 출근과 점심시간에는 아메리카노가 2,000원!
라테 가격도 저렴하다.
ICE면 500원이 추가된다.

주로 카페에서는 10번 중 9번이 아메리카노
1번이 카페라떼
아침 출근길에는 무조건 아메리카노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바로 아메리카노 주문

내부는 생각했던 것보다 넓었고 깨끗했다.
사람이 없을 때 재빨리 찍은 사진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카페 같았다.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아침에 붐비지 않아 좋았다:)
(아마 연휴 전날이라 연차 쓰는 직장인이 많아서 그런 거일 수도..)

원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마시는
얼죽아인 나란 사람이지만
너무 추워서 그랬을까-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와이파이도 당연 가능하고
창가 쪽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아마 저녁시간에는 펍처럼 운영해서
주류도 판매 중이다-

블루버드 커피 간판
저렴하고 깨끗한 카페라 맘에 들었던 :D

딸기라떼 딸기과육이 77%라고 하니
다음에 점심 먹고 먹어봐야겠다.

사이즈는 그리 크지 않지만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이 정도면 적당하다.
아이스였으면 나에게는
택도 없는 그런 양...

쿠폰도 받아왔다.

15개 모으면 2,000원 할인되는 쿠폰:)
사실상 출근길에 한잔씩 사면
한 달도 안돼서 다 모을 도장이다.
커피맛도 괜찮은 편.
개인적으로 산미가 높은 커피는 불호하는데
여기는 산미가 그리 높지 않았다.
도장 열심히 모아봐야지 ♥
당분간 아침 출근 커피는 블루버드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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