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편마을 쌀국수 추천 72420 칠리사이공 직접 간 후기

안양 동편마을에는 추천할만한 카페가 여러개 있다.

동편마을 카페거리의 인지도가 올라갈때쯤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장으로 더 유명해졌다.

친구가 페이스북에서 봤다며 유명한 브런치가게가 있다고해서 다녀오기도했다.

그러다 지난 주 다시 방문하게된 동편마을.

여름이라 더운날씨지만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비가 내리면서 시원한 바람이 부는 날씨였다.

그래서 생각났던 메뉴

쌀국수

여기저기 찾아다니다가 들어갔던 곳

이렇게만 보면 이 가게가 쌀국수를 파는 가게인지 잘 모른다.

우리도 여기를 몇 번이나 지나쳤는데

쌀국수를 파는 집인줄은 몰랐다 :)

내부는 넓지않은 편.

그래도 아늑한 느낌이 들어 좋았다.

기본 수저세트와 물컵 그리고 메뉴판이 테이블위에

미리 세팅되어 있었다.

평일 점심에는 더 저렴한 가격으로 쌀국수를

즐길 수 있다.

참고로 런치는 주말 및 공휴일은 제외된다.

사실 처음가는 식당에서 안전하게 메뉴를 주문하는법은

1번 메뉴를 시키는 것

날치알 크림 쌀국수와 닭가슴살 로제 쌀국수가 궁금해서

시켜볼까하다

한 번도 방문해본적 없는 식당이라

안정적으로 1번 안심 쌀국수를 주문했다

볶음밥과 분짜, 월남쌈도 메뉴에 있다.

드링크

왜 72420이지 했었는데

그 정답은 벽에 있었다.

칠리사이공 :-)

화장실은 참고로 가게 안에 없고

건물에 있으니 가게 밖으로 나가 돌아들어가면 화장실이 있다.

QR 코드로 제일 잘나가는 메뉴를 알 수 있다.

이걸 메뉴판을 보기전에 해봤으면 좋았을텐데

개인적으로 쌀국수를 너무 좋아해

대부분의 쌀국수 가게를 방문해봤지만

저 무절임을 주는 곳은 없었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던 것 중에 하나.

시원하고 새콤한 맛이 이 곳 72420 쌀국수와 정말 잘 어울렸다.

이건 누구나 다 아는 소스 :)

쌀국수집 소스는 다 맛이 똑같은 것 같다.

에피타이저로 주문했던 짜죠.

4조각 3,000원

짜조는 어디서 먹어도 중간은 가는 그런 메뉴같다.

에피타이저로 딱 좋은 그런 메뉴

그리고 바로 나온 안심 쌀국수

다른 쌀국수집보다 국물 색이 훨씬 진하다.

숙주는 안에 있었고

양은 포메인보다는 조금 작았던 걸로 기억한다.

처음 먹어봤던 72420 안심 쌀국수.

보편적인 쌀국수 맛은 아니지만

계속 땡기는 그런 맛이다.

처음에는 의아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맛있게 먹었던 쌀국수.

무엇보다 저 무절임과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들어올 때 벽 쪽에 손님들로 꽉차 사진을 못찍었지만

우리가 나갈때는 비어있는 곳이 있어

한 컷 담아왔다.

가성비도 좋고 색다른 쌀국수를 맛보고 싶다면

정말 추천하는 곳.

다음에 동편마을에 오게된다면

다시 방문의사가 있는 그런 곳이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