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 카카오뱅크 저금통! 나도 모르게 어느새 잔돈이 쌓이는 적금 연2% 자유적금 추천
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정보

카카오뱅크 저금통! 나도 모르게 어느새 잔돈이 쌓이는 적금 연2% 자유적금 추천

by Haley K 2020. 11. 1.
반응형

현재 내 주거래 은행은 우리은행.

내가 카카오뱅크를 가입하게된건

이번 시즌에 넷플릭스 결제 수단을 카뱅 계좌로 돌리면

2,000원 할인을 해주는 이벤트가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카드도 귀엽고 카뱅이 어플 접근성이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계좌를 만들까 말까했었는데 요번 넷플릭스 캐쉬백이 컸다 :)


가입한 날부터 그 다음 달까지는 전월실적이 상관없지만

그 이후부터는 30만원을 기준으로 캐쉬백 여부가 결정된다.


사실 카뱅 자유적금이 유명해 하나 만들려고했지만

이율부분에서 다른은행과 비교해봤을 때 큰 메리트가 없어 지금까지도 30만원 생활비 통장으로 쓰고 있었다.


그러다 눈에 띈 자유적금 중 하나인 

저금통



1원부터 저축이되고

연 2%가 눈에 띄었던 자유적금



카뱅 저금통은 하루에 소액(잔액)으로 자동으로 쌓이지만

총 잔액은 보여지지 않는다.


매달 5일에 엿보기를 통해 얼마큼 쌓였는지 알 수 있다.

나는 가끔 5일에 확인하는 걸 잊어버려 몇번 놓치곤 했는데

이 날을 놓치면 사실 다음달 5일까지 기다려야한다.

 


난 이 기능을 사용하진 않았지만

급하다면 언제든 저금통을 비울 수 있다.

장점 같지만 장점이 아닌? 그런 기능



평일에 알아서 늘 비슷한 시간에 카카오 계좌에 있는

잔돈이 저금통에 들어간다.


하지만 계좌에 1,000이상은 있어야하고

999원이 최대로 입금되는 금액.


그래서 난 처음에 빨리 모으고 싶어

의도적으로 999원을 맞춰 놓았다 :-)


그치만 이것도 몇 주 못가더라.

매일 999원에 맞게 잔돈을 맞추는 것도 일이었다.


그리고 자동모으기를 켜놓는다면

토요일에 1,000 - 5,000원 사이로 거래내역을 분석해 저금통으로 들어간다.



금리가 2%지만 최대 10만원까지만 모아지므로

사실 별 의미가.. 'ㅅ'

그래도 알게모르게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던 자유적금이다.





여기서부턴

저금통 만기 후기



회사에서 열일하고 있었는데 

카뱅에서 알림이와서 보니

어느덧 저금통이 다 찼다.


★ 121일 만에 10만원 모으기 완료 ★


빨리 모은건지 느리게 모은건지는 모르겠지만 -

그리 큰돈은 아니여도 왠지모를 성취감이 느껴졌다.


라이언의 귀여운 따봉


난 자동모으기와 동전모으기 두 기능을 모두 사용해 저금통을 채웠다.

(자동모으기를 켜놓는다면 조금 더 빨리 저금통을 채울 수 있다)



가득찬 내 저금통 



날짜를 기억하고 있진 않았지만

2020 07 01에 개설했나보다 -




저금통 비우기를 누르면

자동으로 10만원이 내 계좌로 들어온다.



설렜던 저금통 비우기 'ㅅ'



저금통은 다 비웠다면

본인 의사에 따라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아직 재시작 하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다시 저금통으로 잔돈을 모으지 않을까싶다.


카카오뱅크는 아기자기한 것이 특징.

모여지는 금액마다 그 구간에 맞는 그림이 뜬다.

이걸 캡쳐하지 못했던게 아쉽지만

나름 추천하고 싶은 자유적금.


저금통은 다른 적금들과는 다르게 기간이 정해졌다거나

특정 날짜에 돈이 빠져나가는 적금이 아니라서

신청하고 그냥 잊고있으면 된다.


그러면 어느 날 카뱅이 기분좋은 알림톡을 날릴꺼다.

'ㅅ'


이 돈으로 떡볶이먹고 이제 점점 추워지니

좋은 수분크림 하나 사야겠다.

(바로 쓸 생각을.. 응..?)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