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정체기 극복! 드디어 정체기를 탈출하다

사실 '다이어트 해야지'를 입에 달고 살았고
나름 이것저것 시도도 해봤다.
근데 항상 꾸준히 하지 못했고
그래서 성공도 못했다.

시간이 이렇게 계속 흐른다면
정말 후회할 것 같았고
한 살 더 먹기 전에 시작해보자 맘먹고
그렇게 시작하게 된 다이어트

53kg-55kg 사이에서 다이어트 시작.

50kg에서 살짝 고비가 한번 왔고
49kg에서 정체기를 맞이했다.

정말 49.4kg 한 번 찍고
49.4~50초에서 진심 지겹도록 왔다 갔다 했다.

이렇게 1달 하고도 며칠 지났는데

하.. 드디어 탈출했다.
지금 글을 쓰는 오늘도 48kg 후반을 유지 중이다.
사실 48kg 정도면 내가 원하는 몸이 될 줄 알았는데
근육이 너무 없어서 그런 건지
아님 뼈가 얇고 살이 많아 그런 건지
생각보다 체형 변화가 느껴지지 않아
목표 무게를 47kg로 조정했다.


내가 한 방법이 제대로 된 건지는 모르겠다.
(전문가는 아니기에...)
그렇지만 기록으로 남겨두는 건
미래에 또다시 다이어트를 하게 될지도 모르니까..?
:D

우선 나는 정체기다 생각되는 순간
몸무게는 매일 체크하지만
별 의미를 두지 않기로 했다.
사실 재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다고는 하는데
안재면 궁금해서 난 그냥 잰다.

그리고 식단도 그냥 그대로 유지했다.
덜 먹지도 더 먹지도 않았다.
하지만 여기에
내가 추가한 건 홈트!

이제까지는 그냥 식단으로만 다이어트를 했다면
홈트를 해서 조금이라도 움직임을 주려고 했다.

그러고 나서 49kg 정체기를 깨뜨렸다.

내가 직접 해보고 정말 강추하는 홈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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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

이지은 다이어트의
7일 허벅지 돌려 깎기
정말 하체가 스트레스라면 이거 강추한다.

사실 첫날 이 영상을 끝까지 따라 하진 못했..다.. :-)
그래도 다음날에는 다 하려고 했고
지금은 영상 끝까지 이지은쌤과 함께한다.

영상이 끝나면 선생님이 박수쳐주시는데
왠지 모를 뿌듯함이 :)

정말 효과가 좋은 운동이라 생각해서
매일 하고 있다.
난 항상 하체가 스트레스였는데
눈으로 변하는 게 보이니
귀찮아도 매일 하게 되는 홈트
★★★★★
별 5개짜리 강추하는 홈트이다.



[복부]

원래 배에는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었는데
한 번 찌기 시작하더니
옆구리, 등, 너나 할 것 없이
복부에 살이 붙기 시작..

그래서 원래 하체만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곤 했는데
여기에 복부까지 더해졌다.. 하하..

복부는 땅끄부부와 함께한다 :)
인기 동영상 순서에서 찾는다면 금방 찾게 되는 영상
두 분 인상도 너무 좋으시고
동작도 어렵지 않아 끝까지 따라 할 수 있다.

복부 쪽은 하체와 더불어 심각해져서
최근에 영상을 하나 더 시작했다.

총 이렇게 3개 정도 실시한다.
시간은 40분 조금 안 걸리는 시간.

이렇게 3가지 영상을 하고 나선
폼롤러로 하체를 충분히 풀어준다.


정말 몇 년 만에 50킬로대가 아닌
40킬로대로 내려온 건지 모르겠다.

생각보다 드라마틱하게 몸이 변하진 않았지만
건강식을 챙겨 먹으려고 하고
홈트 하며 운동 습관을 기르려고 한다.

한 살 더 먹었으니
건강하게 다이어트에 성공해
봄, 여름에 이쁜 옷 많이 입고 다녀야지 :D


이만 나는 운동하러 가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