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건강한 맛집 추천!- 녹두 ( 예약 필수 & 메뉴 안내)

민음사 패밀리데이를 위해

파주 출판단지를 방문했다가,

그냥 집에 돌아가기 아쉬워 점심을 먹고 돌아가기로 했다.

 

여기저기 알아보다

특색 있는 식당 하나를 발견했다.

 

녹두

 

채식을 하는 사람을 위한 식당이자,

건강식으로 든든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같았다.

 

우린 비건은 아니지만

나물도 좋아하고 야채도 좋아하고 :D

 

*참고로 녹두는 목,금,토 단 3일만 운영한다*

미리미리 전화 예약은 필수!

나는 혹시 몰라 9시에 전화드렸는데

받으셔서 바로 예약 가능!

자리만 있다면 당일 예약도 가능해 보였다 :)

 

 

 

 

가게 앞에 예쁘게 식물들로 꾸며진 여기가 그곳이다.

 

주차는 주로 위 사진으로 보이는 건물을 끼고 왼쪽으로

들어가 식당 벽면에 주차하면 된다.

 

주차할 곳이 마땅치는 않지만

그래도 주차는 가능한 곳이라 그런지

대부분 차로 방문해주셨다.

 

 

 

 

3시부터 5시 30분까지는 브레이크 타임!

 

 

 

 

쿠킹클래스도 열리는 것 같았다.

예약시간보다 다소 일찍 도착해서 식당 여기저기

사진으로 담아봤다 :-)

 

 

 

 

아늑해 보여서 좋았다.

토요일 날씨와도 잘 어울렸던 식당

 

 

 

 

반드시 예약은 필수!

들어가자마자 예약 여부를 여쭤보신다.

뿌듯하게(?) 예약 확인을 했고

자리를 안내받았다.

 

자리는 대부분 만석.

야외에 앉을까 했는데, 바람이 조금 부는 날이라

먹다가 추울까 봐 ;

우린 야외테이블로 나가지 않았다.

 

주문을 하려고 메뉴판을 보고 있는데

예약하지 않은 손님들이 2팀 정도 방문했고

아쉽게도 그분들은 식사자리를 안내받지 못했다.

 

토요일이라서 그랬는지 몰라도

예약이 중요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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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안내 

 

 

 

 

채식하는 사람이 아니어도

정말 정말 맛있는 한 끼를 맛볼 수 있는 공간이다 ♥

 

 

 

 

우리는 고민 고민하다,

가지구이 찜과 나물 솥밥 SET 23.0 를 주문했다.

 

 

 

 

여기에

생들깨 페스토 파스타 SET 23.0 도 함께 주문!
주문할 때 후식은 녹두만의 시그니처

민트 차로 부탁드렸다 :)

 

 

 

 

참고로 세트 메뉴 주문 시

아메리카노 OR 민트 티 중 선택하면 된다.

커피야 널린듯이(?) 많으니,

우린 녹두만의 시그니쳐 음료인 민트 티로 선택했다.

 

 

 

 

차를 가져왔기에

맥주는 패스-

 

 

 

 

들깨 페스토가 너무 맛있었는데

판매도 하고 있더라-

들기름과 유기농 올리브 오일도 살 수 있다.

 

 

 

여기까지가 녹두의 메뉴

 

 

 

 

물과 휴지는 셀프!

 

 

 

 

가게 내부를 찍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

식사 중에 실례될까 많은 컷을 남기지는 못했다.

 

 

 

 

물컵은 다양한 디자인과 크기가 준비되어 있으니

각자가 맘에 드는 걸로 고르는 재미도 있다 :)

 

 

 

 

정갈하게 수저가 세팅되면,

이제 슬슬 음식이 나올 예정

 

 

 

 

완전 강추강추하는

생들깨 페스토 파스타!

세트로 주문해서 토마토 수프와 같이 나와야 하는데

워낙 바쁜 매장이라 누락되었다.

 

그래도 다행히 말씀드리니

친절하게 가져다주셨다.

 

 

 

 

빵 한 조각과 연근이 같이 나오고

정말 정말 고소하고 담백하다.

 

후기에 짜다는 말이 있었는데,

우리 입맛에는 정말 딱!인 메뉴였다.

 

 

 

 

이건

가지구이 찜과 나물 솥밥

저 밥이 정말 정말 맛있었다.

가지도 좋아하고 나물도 좋아하고

이 메뉴도 정말 강추하고 싶다.

사진으로 보니 또 먹고싶어진드아....

 

 

 

 

살짝 늦게 나온 토마토 수프

향이 약간 있지만 거슬리지 않는 정도이며

색다르게 맛있는 맛!
처음 먹어본 메뉴인데 다 먹었다 :D

 

 

 

 

이건 후식으로 나온 민트 티!
따뜻하게 민트 티로 식사를 마무리하니

속도 따뜻해지고 너무너무 좋았다.

 

민트도 좋아해서 그런가,

마지막 후식까지 정말 완벽하게 느껴진 식당

녹두

 

 

 

 

이렇게 판매코너가 마련되어 있어서

언제든지 구매가 가능하다.

 

 

 

참고로 선결제하는 식당이라

자연스럽게 식사가 끝나면

일어나 인사하고 나오면 된다 :)

 

사진에 보이는 저곳에 한 5개의 팀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는 것 같았다.

 

 

 

 

바쁜 주방과 직원분들

맛있는 음식에 다음에 파주에

다시 방문한다면 재방문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