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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정보

환경을 위한 텀블러의 올바른 세척법과 보관법

by Haley K 2019.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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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환경을 생각하는 분들도 많이 늘었고 실제로 텀블러를 가지고 커피숍에 가면 300원 정도 할인해서 커피도 마실 수 있다는 사실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 같다. 요즘엔 커피숍에서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내부에서 커피를 즐길 시 유리컵이나 재사용이 가능한 컵에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에서도 회사에서도 다양한 곳에서도 정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 텀블러. 요즘에는 디자인도 기능도 다양하게 나온 텀블러가 많아 많은 분들의 선택지도 넓어졌다. 그럼 과연 이 텀블러의 올바른 사용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텀블러의 유효기간은 과연 어느 정도 일까?


여름에는 차가운 커피나 차, 겨울에는 따뜻한 음료를 많이 마신다. 이렇게 4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텀블러에 세균이 정말 많다는 사실. 올바른 방법으로 세척하고 사용해야 세균 번식도 막고 깨끗하게 텀블러를 사용할 수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이 세균. 과연 어떻게 올바르게 텀블러를 세척하고 관리할 수 있을까?


사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집에 있을법한 재료로 손쉽게 텀블러를 세척하고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한다.




1.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는 과일을 세척하거나 기름기 제거를 할 때 사용한다. 이 베이킹소다를 텀블러에 한 스푼 정도 넣어준 후 뜨거운 물을 넣고 잠시 기다려준다. 그리고 깨끗하게 세척해주면 끝! 정말 간단하다.


2.식초와 물


물에 식초를 넣어 텀블러에 가득 담아준다. 보통 비율은 물:식초=9:1. 식초물을 텀블러에 담아두고 잠시 기다렸다가 깨끗하게 다시 세척해주면 끝. 이 방법도 정말 간단하다.





무엇보다 텀블러에 유제품을 담아 먹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더불어 탄산음료나 주스도 마찬가지) 

텀블러에 악취가 날 수 있고 세척 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물 이외의 다른 음료를 넣어 마실 때는 장시간 보관하지 마시고 빠른 시간 안에 마시는 것을 권장한다. 장시간 보관하게 되면 세균이 금방 번식한다고 한다.


그리고 중요한 또 하나의 팁!

꼭 세척 이후에 뚜껑을 바로 닫지 마시고 텀블러 내부를 바짝 말려 사용하시는 것이 좋다. 물기가 아직 내부에 남아 있는 채로 사용하게 되면 세균이 다시 번식해 좋지 않다고 하니 세척 후에는 잠시 텀블러 사용을 뒤로 미루자. 그리고 텀블러는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오래 사용하신 분들은 새 텀블러로 교체하시길. 보통 1년이 적당한 사용기간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텀블러를 물에 오랫동안 담가두는 경우는 텀블러의 기능이 조금씩 떨어진다고 한다. 세척을 위한 것이더라도 텀블러 안에 물을 오랫동안 담아 놓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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