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민음사 패밀리데이 ♥
늘어지게 낮잠 자는 주말이지만
오늘만큼은 일찍 일어났다 : )
미리 보는 민음사 패밀리데이
5.14일 토 오전 10시 타임
제일 북적이는 타임이라고 그랬지만
혹여나 내가 찾는 책이 없을까 걱정돼서
그냥 제일 빠른 타임으로 예약했다 :D
다행히 오전 일찍 출발해서 밀리지 않았다.
처음 방문해보는 파주 출판단지!
직진하면 여러 출판사가 모여있는
출판단지가 보인다
★주차정보★
주차는 갓길에 하면 되는데,
혹여나 갓길에 차가 다 주차되어 있다면
밀크북 주차장으로 가면 된다
(주차비 3시간 무료임)
주차는 여유롭다.
절대 꽉 차지 않았던 주차장!
차 가지고 와도 괜찮은 곳
민음북클럽 회원으로 미리 네이버에서
예약하고 들어가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
(네이버 예약 내역 보여드리면 된다)
처음 와보는 2022 민음사 출판그룹 패밀리데이!
설렌드아 :D
입구에서 얼음물이 대기 중
그러나 물은 들어갈 때가 아닌, 나올 때 하나씩 들고
나오는 걸 추천한다.
다 얼음물이라 물이 뚝뚝 떨어져
혹여나 책이 젖을 수도 있기 때문 :)
이게 다 얼음물이다
1층에 있는 기부 앤 테이크 현장접수처
미리 민음사 홈페이지에서
기부 목록 작성해가면 5초도 안 걸리고 바로
포인트 적립해주신다.
책 기부 후 바로 주차 확인!
3시간 무료 해주시니 시간은 넉넉하다.
참고로 책은 정가 금액 그대로
포인트로 전환되어 패밀리데이에 사용 가능하다.
포인트 전환 후 민음사 로그인해도
포인트 전환 내역에 뜨질 않더라,
그래도 걱정은 노노
직원분들 전산에는 바로바로 적용되어
할인 적용된다 :)
민음사 앞에 밀크북이 있는데
영수증 지참 시 음료 20% 할인된다.
두둥!
입구부터 설레는 책들 ♥
TIP!
꿀팁까지는 아니어도,
미리 내가 사고 싶은 책은 리스트업 해오는 걸 추천한다.
특히 세계문학전집을 노리는 분들은,
번호를 적어오면 정말 빠른 시간에 책을 가져갈 수 있다.
참고로 내가 원하는 책이 다 없을 수 있다.
리퍼브 도서지만 보관상태가 너무 좋아
새것과 같다.
번호를 알면 정말 1초 만에 책을 가져올 수 있다.
사람들이 많아서 사실 사이사이 지나가기도
힘들었던 10시 타임
그래서 번호를 미리 적어간 게 컸다.
세계문학전집뿐만 아니라
세계시인선도 인기가 많다 :)
여기저기 책 밖에 없는
민음사 패밀리데이 ♥
이때까지만 해도 좋았...다...
내가 정말 사고 싶었던 책 2권이 아예
재고조차 없다는 걸 깨닫기 전에는...T.T
하나둘씩 쌓여가는 내 책들
박스는 3층으로 입장하면 쌓여있다!
하나씩 가지고 들어가면 된다.
참고로 난 끌차만 가져왔다 :D
이방인과 페스트도 겟!
이 책들은 재고가 많았다.
계산 대기줄.. ㅎㅎ
근데 의외로 금방 빠진다.
서머싯 몸 단편선 1, 2 ......
정말 1,2위 순위의 책이었는데...
이 두 권은 패밀리데이에 구매하지 못했다ㅜㅜ
소량이 있었는데 빠진 건지...
아님 아예 없던 건지 모르겠지만
아쉬웠던 점은 이 점 딱 하나였다.
15권에 83,190원 결제!
헤헤
더 담을까 욕심도 생겼는데
하반기에도 진행한다고 해서(온라인)
우선 필요한 만큼만 담았다 :)
민음사 북클럽이라면
도서 정가의 10프로
+
포인트 40프로 차감!
카드결제만 가능하며 할부도 된다.
없는 책(내 서머싯 몸 단편선...)에 대해 직원분께
여쭤봤는데, 따로 들어오지는 않는다고
여기 재고에 없으면 패밀리데이에 구매가 불가능하다고 하셔서
미련 없이 나머지 책만 계산해서 돌아왔다.
10시 타임이 젤 북적이고
개인적으로는 11시에 방문해도 괜찮을 것 같다.
그렇지만 없는 책이 있을 수도 있다.
서머싯 몸 - 케이크와 맥주는 딱 1권 남았는데
내가 GET 해옴 :D
오랜만에 파주 나들이 겸
당분간 읽을 책들 쇼핑에
행복한 하루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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