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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아이들과 같이 가기 좋은 카페 더 카핑 The Carffing

by Haley K 2019.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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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세먼지가 정말 장난이 아니다.

가시거리 최악에 온 동네가 먼지에 둘러쌓여 있는 듯한

미세먼지 수치는 최악이고

초미세먼지마저 최악인 상황에서


이젠 미세먼지 수치 보통만되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정도..

요새 미세먼지로인한 이민 문의가 늘었다던데

정말 깨끗하고 맑은 하늘을

못본지 너무 오래된 것 같다.


오랜만에 미세먼지가 보통의 수치길래

부랴부랴 씻고 나들이를 나갔다.


오늘 소개할 곳은

아이들과 같이 가면 좋겠다고 생각한 카페


더 카핑

THE CARFFING


이다.



처음에 여기가 맞나 싶었다

그 이유는



서울자동차경매장

???

응?

분명히 여기로 들어가는 길 밖에 없었던 것 같은데

그러나 주차장으로 들어오면 

바로 정면에 

더 카핑이라는 간판이 보이니

안심하고 주차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21시까지



애완동물, 흡연, 외부음식, 그리고 탈 것을

가지고 카페에 입장할 수 없다.





1층의 모습

우리가 방문했을 때 손님이 많지 않아

너무 좋았다.



넓은 공간이라 쾌적하게 

카페를 즐기다 돌아왔다.



깨끗하고 모던하게 꾸며졌다고 생각한다.

테이블과 좌석도 여러개라

구성인원에 맞게 원하는 곳에 선택해서

앉으면 된다.



1층 한켠 벽에 붙어있는 공지문.

넓은 곳에서 잘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붙여놓은 것 같다.


야외 정원이 있기에 뛰노는 아이들은 야외에서

뛰어놀면 좋을 것 같다 :D





그치만 3월 22일까지는 개방하지 않는다고하니

아이와 동반하는 가족들은

아이들과 카페를 이용하는 손님들의 안전을 위해 

아이에게 시선을 잘 두어야 할 것 같다.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진 카페.

남자화장실은 2층에 있다.



우리는 정원이 보이는 창가쪽에 앉았고

바로 커피를 주문하러 갔다 :)


아이스아메리카노 6.0

카페라떼 6.5

바닐라라떼 7.0


커피를 주문하실 때는 원두를 선택해야하는데

우리는 신맛이 덜한 커피를 좋아해

콜럼비아 원두를 선택했다



커피 외의 음료들

차를 비롯한 아이들을 위한 과일 주스도 판매한다.





주문 하는 곳 뒷편에 있던



커피만 주문하기 섭섭해서

빵도 하나 주문했다.



맛있어보이는 빵이 많았지만

우리는 식사 후에 까페를 방문했던터라

크로아상 3.8

한 개만 주문했다 



개인적으로 맛이 궁금했던

초코 큐브식빵

6.0에 판매중이다.





판매되는 모든 종류의 베이커리 재료의 

원산지도 표기해놓았다.

우리가 주문한 크로아상은 모두 프랑스를 원산지로 둔 재료들로

만들어졌나보다 :-)



그 외의 베이커리와 음료들



식사를 하지 않고 갔다면

빵을 몇개 더 먹어봤을텐데

그 점이 조금 아쉽게 여겨졌다



빵 파는 곳에서 뒤를 돌아보면

문이 하나 있는데

바로 이 공간이다.

여기는 아이가 있는 분들이 오면 좋을 것 같다.

실제로 아이들이 몇몇 누워있기도 했다

아이와 같이 방문한다면

이 장소도 좋을 것 같다


사진에 다 담겨지진 않았지만

여기도 굉장히 넓은 곳이다 :)



주문하고 우리자리로 돌아와

수다들 떨다

진동벨이 울려 커피를 받으러 갔다.



아이스아메리카노3



크로아상1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물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

물을 요청했는데

옆의 자판기에서 구매하라고 했다.

물을 구매하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된다.


물론 기부목적이지만

카페에서 물을 주지 않는다니...

커피를 연하게 마시는 분들은

미리 주문시 연하게 해달라고 요청하셔야 될 듯 하다.



우리가 주문한 커피의 원두의 특징이

담긴 종이도 준다.

나는 이 원두도 약간의 신맛을 느겼다.


그래도 커피자체는 맛있는 편이라

맛있게 느껴졌던 것 같다.



2층은 노키즈 존

아이와 함께오신 분은 1층의 공간도

넓기에 서운해하지 않으셔도 될 듯하다.


만 13세 이하의 어린이들을 제외한 모든 사람은 

입장 가능하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1층보다는 약간 더 어두운 분위기라 느꼈다.

2층도 마찬가지로 손님이 거의 없어

넓은 공간이 더 여유있게 느껴졌다.



벽에는 작품들도 걸려있었다



1층에 내려오면서 찍은 컷






여기가 좋았던 점은

식물도 판매한다는 점!


실내 곳곳마다 식물들이 많이 있다



넓은 주차공간.

넓은 실내공간.

손님이 많으면 이 넓은 공간도 좁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자리가 많아

헛걸음 치는 일이 거의 없지 않을까싶다


아이와 같이 동반할 수 있는 좋은 카페라 생각한다.

커피 맛도 좋고

여러 종류의 빵도 판매하고 있으니

한 번쯤 방문해봐도 좋은 카페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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