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돈까스 맛집 애견동반 가능한 에디스 커틀렛 메뉴안내

오랜만에 방문한 안양.

안양에서 일보고 너무 배고파서 여기저기 식당을 알아보다가

돈까스가 정말 먹고싶어서 손수 찾아간 식당.

군부대 바로 근처에 있었던 식당이고

인상적인건 애견동반이 가능한 곳이었다.

실제로 주차장 뒷편 넓은 공간에 강아지들이 있었다.

사장님께서 강아지를 좋아하시는 듯 했다.

에드워드 권이라는 요리사의 이름을 건 식당.

내부는 깨끗하고 깔끔했다.

무엇보다 직원분도 친절해서 좋았던 곳.

셀프바도 있고 자리도 나름 여러개 있다.

식사 후 커피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이다.

*** 에디스 커틀렛 메뉴 안내 ***

스페셜 메뉴인 함박스테이크와 마르게리타 피자

돈까스 종류가 여러가지라 고민을 좀 했다.

나는 베이직 왕 돈까스를 주문!

개인적으로 피자 돈까스도 맛있을 것 같았다.

파스타는 생각못했는데

돈까스 외에도 파스타나 피자를 주문할 수 있다.

파스타도 여러종류

아이동반 손님들은 대부분 볶음밥을 먹고 있었다. 

샐러드 메뉴도 있고 -

탄산, 에이드, 커피 그리고 알콜도 있다

이건 모든 식재료의 원산지

기본으로 샐러드와 김치 그리고 피클이 제공된다.

모자르다면 셀프바를 이용하면 된다.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컸던 왕 돈까스.

직원분께서 남을 수도 있다며 소스를 일부로 반만 뿌려주시고

나머지 소스는 저렇게 따로 주셨다.

센스만점 :D

실제로 양이 너무 많아 남은 돈까스는 셀프바에서 포장해갔다.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돈까스

맛있게 먹었다.

이건 크림돈까스

약간 매콤하긴한데 다음에 가면 재주문은 하지 않을 것 같다.

우리가 흔히 먹는 까르보나라 소스에

돈까스를 먹는 것 같은 느낌이다.

맛없지는 않은데 생각했던 맛은 아니라

다음에는 다른 메뉴를 먹어보는 걸로 -

이렇게 셀프로 포장해갈 수 있게 호일과 포장용기가 마련되어 있다.

비닐봉지도 있어서 잘 포장하고 담아가면 된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내부에서 먹는것이 불안하기도 했는데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있는 것 같아서

편하게 식사하고 돌아왔다.

만약 애견을 동반했다면

2층 룸에서 식사가 가능하다.

우리가 먹었던 메뉴들 -

애견 동반이 가능하지만

무턱대고 룰이 없는 건 아니다.

애견동반손님과 그렇지 않은 손님들이 모두 식사가능한 곳이기에

서로 배려가 필요하다.

주차공간은 여유있는 편 -

저기보이는 곳이 군부대.

주차장 뒷편에 마련된 공간-

큰 강아지도 있고 애기 강아지도 있었다.

짖지도 않고 얌전했다 :)

너무 귀여워서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