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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라이언은 분명히 '우리는 어둠이 없는 곳에서 만날 거요,' 라고 말했었다. 윈스턴은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알 수 없었다. 단지 그 말대로 될 것이라는 확신만 설 뿐이었다.' <p.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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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진실한 것은 영원히 진실하다.' <p.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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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달랐던 옛날을 기억도 못하면서 사람들은 왜 현실이 견딜 수 없는 것이라고 느끼는 걸까?' <p.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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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안개 속처럼 희미했다. 과거는 지워졌고, 지워졌다는 사실마저 잊혀서 허위가 진실이 되어 버렸다.' <p.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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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이미 변조되었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변조될 것이다.' <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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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백한 것, 순수한 것, 진실한 것은 보호받아야 한다. 자명한 것은 진실이므로 끝까지 사수하라!' <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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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단지 소극적인 것보다는 적극적인 편을 택했으면 하는 심리가 작용한 탓이지. 우리는 우리 자신이 지금 벌이고 있는 게임에서 승리할 수 없어. 하지만 같은 패배여도 더 나은 패배가 있는 법이야.' <p.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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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록은 폐기되거나 날조되었고, 책이란 책은 모두 다시 쓰였으며, 모든 그림도 다시 그려졌어. --- 한마디로 역사는 정지해 버린 거야.' <p.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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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인간의 속마음은 자신이나 다른 사람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신비로움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p.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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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당신들이 정복할 수 없는 정신이랄까 어떤 원칙 같은 게 있습니다. --- 인간의 정신이라고나 할까요.' <p.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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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의식을 거치지 않고 어떻게 사물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겠는가? 모든 일은 마음에서 생긴다. 마음안에서 일어나는 일은 모두 진짜로 일어나는 것이다.' <p.385>
2022.03.10
두 번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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