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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다이어트

한 달 동안 하루 만보 걷기 도전 첫째 주(05/06 - 05/12)

by Haley K 2020.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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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미루면 안된다는 생각과 건강을 위해서라도 체중 감량은 조금 해야겠다고 생각한 순간 시작한 하루 만보걷기. 걷기는 최고의 유산소 운동이자 운동하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우선 매일 나가 걸으며 움직이는 습관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해서 첫 번째 주에는 나가서 걷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 걷는 코스는 내 마음대로. 동네를 크게 걷기도 하고 운동장을 돌기도 했다. 처음에 시작할 땐 딱 1달만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역시 도전 첫날은 의욕도 열정도 넘친다. 만보를 가뿐히 넘겼고 속도도 6.km/h를 넘겼다. 사실 의아한 부분이 칼로리었다. 나는 삼성헬스 나이키 런이라는 어플을 같이 사용중인데 두 어플의 칼로리 측정은 오차가 있긴해도 비슷하게 나온다. 하지만 여기 캐시워크의 칼로리는 굉장히 짜게 계산되는 편.

그래서 칼로리는 캐시워크말고 나이키 런이나 삼성헬스 앱으로 재확인한다. 사실 칼로리 계산이 어느 어플이 가장 정확한지 모르겠다. 그냥 많은 양이 소모되었다고 생각해야 나름 운동하는 보람도 있으니 나는 가장 많이 빠진 어플을 기준으로 그날 소모 칼로리를 계산한다 :)

        

         


도전 3일 차에 만보를 채우지는 못했지만 60분을 걸었다. 아쉽긴해도 1시간을 쉬지않고 걸었고 나름 빠른걸음을 유지했다. 다시 4일차에는 만보 걷기 성공.

        

           


도전 5일차와 6일차. 그래도 작심삼일로 끝내지않고 계속해서 나가 걸었다. 만보를 채우진 못했지만 걸을 수 있는 시간에 나가 걸었다. 



7일차 도전은 성공. 첫째 주에 가장 긴 거리를 걸었다. 시간도 1시간을 넘겼다. 첫째 주에는 특별히 식단조절은 하지 않고 간식과 야식을 끊고 하루 3끼만 챙겨먹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중계 숫자가 약간 줄었다. 운동을 시작할 때 정확하게 몸무게를 재고 시작한 것이 아니라 살짝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대략의 몸무게를 알고있었기에 그 수치와 비교했다. 사실 나는 몸무게 숫자보단 눈바디가 더 정확하다고 믿는 사람이기에 숫자에 크게 연연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내려간 숫자를 보니 기분은 좋았다. 


개인적으로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 처음부터 너무 타이트한 식단은 추천하지 않는다. 간식과 야식만 끊어도 첫 주는 충분하다 생각한다. 적당량의 운동과 하루 3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어느 정도 적응이 된다면 그때부터 하루 1끼정도는 클린푸드로 식단을 꾸려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캐시워크 어플을 이용해서 걸음 수를 계산하고 적립금도 차곡차곡 쌓는 중이다. 물론 하루에 최대 100원까지 밖에 얻지는 못하지만 나름의 재미가 있다. 야무지게 모아서 아메리카노 마셔야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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