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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다이어트

다이어트 극도의 식사량 조절 초절식의 위험성

by Haley K 2020.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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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제일 먼저 하는 것은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다. 그러나 가끔 초절식 다이어트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다. 여기서 초절식으로 식사량을 줄인다는 건 탄산, 간식, 야식 등 3끼를 제외하고 불필요한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 것을 뜻하는 것뿐만 아니라 칼로리를 극도로 조절해서 먹는 양 자체를 아예 제한해버리는 것을 뜻한다. 대략 500 칼로리 내외로 식사하는 것을 보통 초절식이라 하는데 이는 기초대사량의 반도 못 채우는 칼로리일 것이다.


그러나 이런 초절식 다이어트는 장점보다 더 많은 단점들을 동반한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제일 염려하는 살이 쉽게 찌는 체질로 변할 확률이 높으며 쉽게 요요가 오는 등 건강한 체중 감량과는 거리가 먼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아름다움과 개인적인 미적 기준에 맞추기 위한 극도의 초절식 다이어트는 우리 몸이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게 하므로 여러 가지 부작용이 동반되곤 한다. 대표적인 부작용들을 알아보자.




1. 신체 불균형으로 인한 부작용


음식물을 통해 여러 영양소를 필요로 하는 우리 몸이 초절식으로 인해 필요한 영양분을 받지 못한다면 탈모, 피부 푸석거림, 골다공증, 면역력 저하, 변비, 생리불순 등 여러가지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여러 가지 부작용들이 생긴다. 특히 아름다움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초절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피부의 탄력이 저하되고 수분이 부족해 주름이 생기기 쉬워지고 노화를 가속화 시킨다. 



 

2. 요요


초절식이 지속된다면 우리 몸은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영양분 저축에 더 집착을 하게 된다. 쉽게 말해 언제 들어올지 모르는 영양분들을 소중하게 여기게 되는 것인데 내가 먹는 양이 소량일지라도 몸에서는 그 소량의 영양분을 모두 저장하려고 한다. 그래서 식사량을 조금만 더 늘려도 운동으로 건강하게 체중 감량한 사람에 비해 요요가 더 빨리 오고 쉽게 살이 찌는 체질로 바뀔 수 있다고 한다. 




3. 정신적인 스트레스


다이어트는 단기간에 끝내겠다는 생각보단 조금 더 길게 가더라도 확실하게 체중 감량을 하는 것이 더 좋다. 그러나 식사량을 극도로 제한하는 초절식 다이어트는 장기적인 다이어트와는 맞지 않는다. 하루 섭취하는 칼로리에 더욱더 집착하게 되고 조금만 초절식에서 벗어난 식사를 한다면 정신적으로 압박감과 동시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이로 인해 우울증이 올 수도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이나 거식증이 동반될 수도 있다. 




자신의 기초대사량에 맞게 식사량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들을 고려해 식사를 하고 유산소와 무산소의 적절한 조합으로 운동을 한다면 큰 스트레스 없이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식사량만 줄이는 다이어트는 모두가 한 번쯤은 도전해봤던 다이어트 방법일 것이다. 오래가기 힘들고 드라마틱한 체중의 변화가 없다면 쉽게 다이어트를 놓아버리기도 한다. 3개월 혹은 6개월 아님 그 이상이 걸리더라도 확실하게 체지방을 감량하는 편이 더 좋다. 참고로 근육량이 증가하면 기초대사량 또한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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