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새해의 시작을 다이어트로 하지만
난 새해를 원하는 몸무게로 시작하기로 했다.
매번 했던 다이어트지만 이번엔 좀 꾸준히 해보려고한다.
중간에 지치지 않고 달려보려고한다.
그래서 식단조절을 하기 시작했고
이것저것 식단으로 만들어 먹다가 슬슬 질리기 시작..
아무래도 맛보다는 식재료의 성분을 먼저 따지다보니
살은 잘 빠졌는데 먹는 즐거움은 좀 다소 없어진게 사실.
그러다 정체기에 접어들었고 오늘 일주일째 정체기를 맞이했다.
정체기에는 식단변화를 해보면 좋다는 소리를 들어서
사실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다이어터의 기본식단 중 하나인 그릭요거트를 먹기로했다.
집앞 마트에서 산 그릭요거트
사실 다른 제품을 사려고 검색하고 간건데 그 제품이 없어
일단 이 피코크 그릭요거트로 가져왔다.
피코크 그릭요거트의 성분
총 450g인데 난 여기서 유청을 더 빼줄꺼라
아마 용량은 훨씬 더 작아질거다.
면보 준비완료.
면보는 삶고 바짝 말려 사용했다.
450g이라 많은 양은 아니지만
통에 있는 모든 그릭요거트를 탈탈 털어넣고
집에있는 아무 고무줄로 꽉 묶어줬다.
그 위에 무거운걸 올려놔야한다고 해서
고민하다 올린 메로골드 ♥
메로골드 하나로는 부족할 것 같아
냉장고에 있는 다른 것들도 올려줬다 :)
12시간 후에 개봉하는 그릭요거트
참고로 유청은 이 양의 2배정도 빠졌다.
중간에 넘칠까 확인했을 때도 이정도 양이였고
그 유청은 과감히 버렸다.
덜 빠졌음 어쩌지 고민했는데
내가 딱 원했던 크림치즈 느낌으로 완성된 그릭요거트
유리로 된 락앤락 통에 담았다.
양은 반정도로 줄은듯 하지만.. ㅎㅎ
내가 만든것도 아니지만 뭔가 뿌듯함이 느껴졌다.
레드키위 + 꿀 약간
+ 현미 시리얼 + 코스트코 베이글 반개
나름 맛있게 먹었다.
오늘 끌린 커피는
피렌체
다크로스트를 좋아하는 나는
요 캡슐을 참 좋아한다 ♥
너무 좋은 커피향
커피머신기를 사고 커피값 지출이 줄어들었다.
크림치즈같은 꾸덕함 ♥
한번 성공했으니 다음엔 코스트코 대용량 그릭요거트
유청빼기 다시 도전!
참고로 다이어터들에게 코스트코 그릭요거트가
젤 성분이 좋다고하니 열심히 만들어 먹어야겠당.
이번 정체기 얼른 지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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