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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바 앰플 밤 화이트 트러플 안티 링클 크림(feat.내돈내산) 요즘 피부가 말이 아니다. 마스크를 근무시간 내내 착용하고 원래도 건조했던 피부인데 점점 더 피부 상태가 안 좋아지는 게 눈에 보여서 요즘 피부고민을 많이 했다. 원래는 화해 어플에서 성분 좋은 기초제품들 위주로 사용했고, 나름 만족감을 느끼며 한통 한통 비워갔지만, 더 이상은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피부 진정에 도움이 되고 탄력과 주름을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을 찾았다. 이것저것 찾아본 결과 내가 선택한 제품은 달바 앰플 밤 화이트 트러플 안티 링클 크림 달바 공식 스토어에서 구매했고 가격은 50% 할인된 32,000원 용량이 크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패키지는 컸다. 배송은 빨랐지만, 패키지가 좀 더러웠..다. 그래도 안에 내용물은 이상이 없었다. 특이하게도 저 스패츌러를 패키에 박스에 보관할 수.. 2022. 4. 2.
국수나무 메뉴 및 가격안내(feat.메뉴추천!) 집 근처에 있는 이런저런 가게 중에 배는 고픈데 뭘 먹어야 할지 모를 때 자주 가는 곳. 국수나무 면도 밥도 모든 메뉴가 다 상향 평준화되어 있는 것 같은 곳이다. 맛있다. [국수나무 메뉴] 국수나무 메뉴판 정식 메뉴들 개인적으로 정식 메뉴는 국치정식 추천한다. 생면과 치돈의 조합 실패 할리 없는 그런 조합이다. 요즘엔 면을 피하고 밥류로 식사를 하려고 하는 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번 주문할 때마다 저 쌀국수가 아른거린다. 다음에 쌀국수 먹어봐야지 :D 면 종류도 메뉴도 다양한 국수나무. 소고기 짬뽕도 추천하는 메뉴. 사리 추가가 가능하다. 1,500원 추가해서 더 든든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 김치찌개 돈가스! 호불호 없이 맛있는 메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들 : ) 하나씩 다 먹어봤던 것 같다.. 2022. 4. 2.
[북로드] 넬레 노이하우스 -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추천 ★★★★★ '인생은 그렇게 순식간에 바뀐다. 잘못 디딘 한 걸음, 잘못된 사람과의 잘못된 만남, 그러면 더 이상 돌이킬 수 없게 되는 것이다.' - '그거 기억나? 내 동생이 아버지 주머니에서 열쇠 훔쳐가지고 비행기 격납고에서 내기 경주 했던 거?" - "그런데 사태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어요. 마을 사람들이 당신 명령을 기다리지 않고 자발적으로 행동하기 시작한 겁니다. --- 당신은 이미 마을 사람들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한 상태였어요." -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다. 끔찍한 소식을 너무 많이 들어서 마음속에 더 이상 감정이 들어설 자리가 없었다. 물이 가득 새어 들어온 배를 가라앉히지 않으려고 마지막 방수 분리벽을 닫아놓은 것과 같은 이치였다.' - "대부분의 사람은 스스로 내리기 힘든 .. 2022. 3. 25.
[청어람미디어] 폴 플라이쉬만 - 작은 씨앗을 심는 사람들 추천 ★★★★★ '나는 남은 여생도 그렇게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어부로 살고 싶습니다. 성기거나 찢어져 못 쓰게 된 마음의 그물코들을 부지런히 수선하면서 말입니다.' - '살아 있는 동안은 아무리 힘겨운 순간이라도 삶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게 내 지론입니다.' - '전기나 시계가 돌아가지 않아도 식물들이 계속 커 가는건 순전히 자연의 힘이라고 얘기했어요. 생명을 가진 모든 것들은 햇빛과 물과 계절의 순서만으로도 잘 커 나갈 수 있다고요.' - '그 곳이 지닌 가장 훌륭한 미덕은 이웃끼리 마음의 눈을 뜨고 서로를 바라보게 되었다는 점에 있습니다.' - '그 곳에서 우리는 어느새 공동체 의식으로 맺어진 한 식구였던 겁니다.' - '내가 그 동안 숱하게 들어 왔던 폴란드 인에 관한 속설이 얼마나 하찮.. 2022. 3. 22.
[살림biz] 론다 번 - 시크릿 추천 ★★★★★ '마음으로 원하는 것을 생각하고 그 생각이 마음에 가득하게 할 수 있다면, 그것이 당신의 인생에 나타날 것이다.' - '기회가 오면, 충동이 느껴지면, 직감적으로 뭔가 해야한다고 느끼면, 행동하라, 그게 당신이 할 일이다. 그거면 된다.' - ' 당신은 자기 인생의 주인이고, 우주가 당신의 모든 명령에 응답하고 있다. 눈에 보이는 현상이 어떻든지, 당신이 원한 것이 아니라면 거기에 현혹되지 마라. 책임을 지되, 가능하면 가볍게 받아들이고, 집착하지 마라. 그런 뒤 원하는 것을 생각하고, 느끼고, 이미 이루어졌다고 믿으며 감사하라.' - '나는 온전하고 완벽하고 튼튼하고 강하며 정다울 뿐 아니라 조화롭고 행복하다.' - '당신은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던 일을 해내고, 불가능하다 했던 것.. 2022. 3. 19.
[민음사] 마르그리트 뒤라스 - 연인 추천 ★★★☆☆ '나는 내 가족들에 대해 많이 썼다. 하지만 그렇게 쓰는 동안에도 그들, 나의 어머니와 오빠들은 살아가고 있었다. 나는 그들 주위에서, 다가가지 않고서 그 사물 같은 인간들 주변에서 글을 썼다.' - '그 하이힐, 그 중절모, 나는 언제나, 무슨 일에나, 그 구두를 신고 그 모자를 썼다. 그리고 시내로 가서 돌아다녔다.' - '바라본다는 것은 한순간 그 대상을 향한, 그 대상에 대한 호기심을 갖는다는 것이다. 그러니 그것은 불행에 빠지는 행위이다. 누군가를 바라본다고 해서 그 사람이 반드시 그 시선에 합당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는 없다.' - '어떤 일에서도 끝까지 버텨 내는 기질 말이다. 그녀는 어떤 것도 그냥 내버려 두는 일이 없다. 사촌들에 대해서와 마찬가지로, 고통이나 고역.. 2022. 3. 19.
[민음사] 조지 오웰 - 1984 추천 ★★★★★ '오브라이언은 분명히 '우리는 어둠이 없는 곳에서 만날 거요,' 라고 말했었다. 윈스턴은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알 수 없었다. 단지 그 말대로 될 것이라는 확신만 설 뿐이었다.' - '지금 진실한 것은 영원히 진실하다.' - '모든 것이 달랐던 옛날을 기억도 못하면서 사람들은 왜 현실이 견딜 수 없는 것이라고 느끼는 걸까?' - '모든 것이 안개 속처럼 희미했다. 과거는 지워졌고, 지워졌다는 사실마저 잊혀서 허위가 진실이 되어 버렸다.' - '과거는 이미 변조되었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변조될 것이다.' - '명백한 것, 순수한 것, 진실한 것은 보호받아야 한다. 자명한 것은 진실이므로 끝까지 사수하라!' - '그건 단지 소극적인 것보다는 적극적인 편을 택했으면 하는 심리가 작용한 탓이지... 2022. 3. 19.